W16. 피아바 오클렛 테이블 구입

신혼집 식탁으로 봐두었던 피아바 오클렛 테이블 겸 식탁. 분당에 국내에 하나밖에 없는 피아바 쇼룸이 있는데 지나가다 들려 피아바 오클렛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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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바 쇼룸 방문 (2023.04.22.)

앞서 말했듯이 피아바 쇼룸은 분당에 유일하게 있는데 직접 가보니 예쁘게 잘 꾸며져 있고 구경하기 좋았다.

쇼룸에 들어서자마자 피아바 식탁뿐만 아니라 예쁘게 배치된 가구들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오클렛 테이블뿐만 아니라 피어 테이블도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었다.

신혼 식탁은 물론 의자와 소파도 피아바로 맞추고 싶을 정도로 너무 예뻐서 눈이 확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가장 눈길이 갔던 제품은 신혼집에 꼭 들여놓으려고 했던 오클렛 테이블. 신혼집 거실이 넓은 편이 아니라 오클렛 1490 사이즈로 마음 먹고 갔는데 1800 사이즈를 실제로 보니 거실에 놓아도 충분할 것 같았고 가격 차이도 많이 나지 않아 1800으로 구입을 했다.

이렇게 거실에 오클렛 테이블 1800을 놓고 소파와 소파 테이블을 배치하면 너무 예쁠 것 같다.

많은 브랜드 중에 피아바로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세라믹 테이블이라는 것. 열에 강한 내열성 소재라서 뜨거운 냄비를 냄비받침 없이 식탁에 놓을 수 있고 스크래치에 강한 내구성을 갖고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수분 흡수율도 제로에 가깝고 오염에도 강한 편이라 쉽게 지울 수 있어 관리하기도 편하다.

피어도 참 예뻐서 고민이 많았다. 피아바 시계 디자인도 유니크하고 예쁘더라.

피아바 쇼룸에서는 의자로 유명한 톤체어도 판매하고 있는데 오클렛 테이블과 같이 놓으면 찰떡이더라. 대신 가격이 예쁘지 않다.

톤체어는 너무 비싸 포기했고 빌체어를 살까 고민했는데 좀 더 생각해 보는 걸로.

계속 보다 보니 이 쇼룸을 집으로 꾸미고 싶을 만큼 다 갖고 싶었다. 특히 오클렛 테이블에 톤체어 조합은 정말 최고였다.

피아바 오클렛 구입 (2023.04.22.)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 인스타에 후기를 올리면 티슈케이스를 준다고 한다. 내 소원대로 피아바 오클렛 테이블 1800을 구입했다. 쇼룸에서 구입을 하면 10% 할인 혜택이 있으니 참고.

피아바 오클렛 배송 및 설치 (2023.04.28.)

신혼집으로 이사하는 날. 약속대로 피아바 오클렛이 배송되었다. 1800 사이즈라 크기가 컸지만 세라믹이라 그런지 무게가 정말 무거워 보였다.

구조는 간단하다. 상판과 다리가 따로 오는데 상판에 다리를 조립하면 되는 간단한 조립 방식이다.

상판 컬러는 코튼 화이트와 미스티 그레이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코튼 화이트로 선택했다. 코튼 화이트 상판 재질은 세라믹 소재가 가진 자연스러운 특성상 불규칙한 표면으로 되어 있다. 미스티 그레이는 대리석 느낌의 결인데 뭔가 세라믹 테이블은 코튼 화이트가 가진 불규칙하면서 자연스러운 재질이어야 잘 어울리는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