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13.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컬렉션 구입

신혼이니만큼 예쁜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고 싶어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컬렉션을 장만했다. 여러가지 컬렉션 중에 아우든으로 골랐는데 프랑스 농장의 모습을 감성있는 명화로 담아낸 디자인이다. 사실 빌레로이앤보흐에서 가장 유명한 컬렉션이 아우든이지 않을까 싶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컬렉션 구입 (2023.04.08.)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빌레로이앤보흐 정도면 명품 그릇세트라고 생각하는데 밥상 위의 작은 사치를 좀 부려보고 싶었다. 예쁜 그릇에 담아 먹으면 더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신혼 느낌도 낼 수 있다 생각해서 매장에 방문했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매장을 둘러보니 아우든 컬렉션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옐로우 톤과 그레이 톤의 컬러웨이가 고급스러워 엘레강스한 느낌이다. 마침 웨딩마일리지 150% 적립 기간이라 바로 결제했다. 그릇세트를 구입할 때 정해진 세트를 사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고르는거더라. 밥그릇, 국그릇은 넉넉하게 6개씩 골랐고 인디비쥬얼볼, 찬기 등을 포함해서 총 15종류 28피스를 구입했다.

  • 아우든펌 밥공기 11cm x 6ea
  • 아우든펌 국공기 13cm x 6ea
  • 아우든체이스 머그 0.3L x 1ea
  • 아우든펌 머그 0.3L x 1ea
  • 아우든프로메네이드 머그 0.3L x 1ea
  • 아우든플러어 머그 0.3L x 1ea
  • 아우든펌 인디비쥬얼볼 16cm x 2ea
  • 아우든펌 코리안볼찬기 16cm x 2ea
  • 아우든펌 깊은샐러드접시 20cm x 2ea
  • 아우든펌 깊은접시 24cm x 1ea
  • 아우든체이스 직사각형접시 32x19cm x 2ea
  • 아우든체이스 깊은사각접시 22cm x 1ea
  • 아우든펌 로우볼 23cm x 1ea
  • 아우든 참볼 31cm x 1ea
  • 아우든 참볼 25.5cm x 1ea

의미 없는 정가에서 35% 할인을 받고 추가 롯데웨딩페어 쿠폰 할인까지 받아 꽤 저렴하게 구입했다. 웨딩마일리지 150% 적립은 보너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컬렉션 배송 (2023.04.30.)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신혼집에 입주하고 며칠 뒤에 도착한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컬렉션. 박스와 뽁뽁이로 파손되지 않게 잘 포장되어 배송되었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테이블에 박스 한가득. 조심조심 박스 하나씩 까면서 정리했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아우든펌 깊은접시는 24cm 지름의 깊은 접시라서 샐러드, 카레, 수프용 그릇으로 사용하기 제격이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인디비쥬얼볼과 코리안볼 찬기는 깊이감이 있는 작은 사이즈의 볼로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생각이다. 그래도 무엇보다 반찬을 담아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아우든펌 깊은샐러드접시 20cm은 테두리가 있는 볼로 이름대로 샐러드를 담기 좋아 보인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빌레로이앤보흐 제품 대부분은 메이드 인 독일이다. 근데 글씨 프린트가 조금 지워진 걸로 왔더라. 교환할까 하다가 어차피 옥이야금이야 사용할 건 아니니깐 패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다음은 머그컵 언박싱. 아우든 머그는 총 네 가지 디자인으로 나온다. 그래서 네 가지 모두 구입했다. 먼저 아우든체이스와 아우든펌 머그. 심플한 머그 쉐입인데 디자인이 너무 고급스럽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아우든프로메네이드와 아우든플로어 머그는 농장의 울타리와 은은한 노란색의 디자인의 컵이다. 물 많이 마셔야지.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밥공기과 국그릇은 6피스씩 구입했다. 밥도 많이 먹어야지. 아우든펌과 아우든체이스 두 가지 디자인으로 나온 제품으로 한구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나름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리미티드 제품이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아우든체이스 깊은사각접시는 22cm 지름의 정사각형 접시인데 이것 역시 여러가지 음식을 담을 수 있어 예쁘고 마음에 든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아우든체이스 직사각접시는 가로 32cm의 긴 접시로 뭔가 예술미가 느끼지는 그릇이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아우든 참볼은 31cm, 25.5cm 두 가지로 구입했다. 꽃 모양의 깊은 볼로 파스타, 카레, 갈비찜 등 다양한 음식을 담을 수 있고 좋다. 프랑스 농장의 예쁜 모습이 담겨 있고 큰 참볼은 8장 꽃입 쉐입, 작은 참볼은 6장 꽃입 쉐입으로 되어 있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근데 이건 메이드인 차이나 제품이네. 가장 고급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중국산이라니.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정리를 다 하고 나니 테이블이 꽉 찰 정도였다. 그릇에 빠지면 답이 없다던데 더 좋고 비싼 브랜드도 많지만 빌레로이앤보흐로 만족해야겠다. 너무 예뻐서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 이렇게 예쁜 그릇에 식사를 하면 식사 시간이 즐거울 것 같다. 이래서 좋은 그릇을 사는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에는 웬만하면 집에서 밥을 해 먹는 편이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컬렉션 사용 후기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아우든체이스 깊은사각접시에는 생선구이.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아우든펌 밥공기, 국그릇. 그리고 아우든펌 깊은샐러드접시에 생선조림. 한식에도 잘 어울린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평소에는 배달 시켜 먹었을 떡볶이, 만두, 김밥을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 근데 이건 사서 먹는 게 저렴하고 편한 것 같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닭가슴살 볶음밥에 계란국. 그리고 미니 돈까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예쁜 컵에 물도 많이 마시고 있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아우든펌 깊은샐러드접시는 파스타 먹기에 찰떡이다. 와이프가 바질파스타를 해줬는데 예쁜 그릇에 먹어서 그런가 더 맛있었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요즘은 다이어트를 하려고 저녁에 샐러드를 먹고 있는데 코끼리만큼 먹어서 실패할 것 같다.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김치전, 유부초밥, 닭가슴살 샐러드, 불고기. 최대한 탄수화물은 피하려고 하는데 힘이 없다. 암튼 처음에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컬렉션을 구입할 때 좀 많이 사는 건 아닌가 싶었는데 TV가 크면 클수록 좋듯이 그릇도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 같다. 밥 먹을 때마다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밥맛이 참 좋다.

https://www.villeroy-bo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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