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크림

며칠 전에 와이프에게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을 선물했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 와이프도 좋아하길래 헌터 네이비 컬러에 이어 크림색을 구입했다.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크림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지난번에 구입한 헌터 네이비 컬러는 백화점에서 샀고 이번에는 직구 사이트를 통해 구입했다. 요즘 폴로 직구 사이트 정가품 이슈가 많은데 믿을만한 사이트가 2개 정도 있으니 잘 찾아보고 구입해야 한다.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한국 폴로 랄프로렌 공홈이나 매장에는 헌터 네이비, 화이트, 뉴 리치필드 블루 총 세가지 컬러가 발매 되었는데 직구 사이트에는 좀 더 다양한 컬러를 판매하는 걸 볼 수 있다. 그중에 크림 컬러가 가장 가장 기본이자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컬러라서 바로 구입을 했다. 한국 매장에 없는 컬러에 금액도 한국 발매가보다 저렴해서 개이득인 부분.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순면 케이블 니트 소재의 슬림한 크루넥 가디건이다. 크림색에 네이비 컬러의 폴로 포니 조합으로 컬러웨이가 마음에 든다.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캐시미어 가디건에 비해 코튼 소재의 케이블 니트라서 보다 탄탄해 보이고 크루넥 부분은 갈빗대 모양의 리브 니트 형식으로 마감되어 있다. 그래서 늘어날 염려가 덜해서 걱정없이 입기 좋다.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소매 커프스 부분 역시 리브 니트 형식이라 쫀쫀하게 손목을 감싸준다.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케이블 니트 소재의 꽈배기 형식이라 코튼이지만 두꺼워 보온력이 좋고 디자인도 예뻐 잘 입기 좋다. 특히 크림 컬러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색이라 추천한다.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와이프에게 헌터 네이비 컬러의 가디건을 선물하고 너무 예쁘길래 나도 하나 사서 커플로 입을까 했는데 크림 컬러도 그만큼 예쁜 것 같다. 특히 저 네이비 컬러의 포니가 크림색과 너무 잘 어울려 보인다.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직구 제품과 국내 매장판의 가장 큰 차이는 택부터 다르다. 국내 매장판 제품은 올해부터였나 예전 빈티지 택으로 바뀌었지만 직구 제품은 그대로 현행 택이 부착되어 있다.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버튼 플래킷에 역시 그로그랭 트림이 달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소재만 따지면 당연히 코튼보다 캐시미어가 좋겠지만 뭔가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은 코튼이 근본인 것 같다. 폴로가 명품 브랜드도 아니고 가디건 자체가 두루두루 입기 좋은 옷이기 때문에 굳이 캐시미어로 구입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 그리고 캐시미어에 비해 착용감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관리하기 편하다.

폴로 랄프로렌 케이블 니트 가디건

폴로 랄프로렌 직구를 조금 알아보면 유명한 직구 사이트가 두 군데 정도를 찾을 수 있는게 거기가 맞다. 조금 더 저렴한 곳도 많지만 폴로 가품 논란이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는 조금 값을 더 치르더라도 믿을만한 곳에서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어차피 국내 매장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 그리고 폴로 미국 공홈 세일 기간에 맞춰 구입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나 역시도 세일 기간과 겹처 국내 발매가의 절반 정도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다. 폴로는 직구가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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