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 랜디스도넛 제주애월

제주도 애월 카페거리 초입에 들어서면 큰 건물의 랜디스도넛을 볼 수 있다. 제주도에 와서까지 도넛을 먹어야 하나 싶었지만 랜디스도넛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서울에서는 웨이팅 하기 싫어서 가보지는 않았는데 제주도 간 김에 들려봤다.


랜디스도넛 제주애월

랜디스도넛

건물 위에 커다란 도넛이 있어 멀리서 봐도 여기가 제주 랜디스도넛인지 알 수 있었다.

랜디스도넛

웨이팅 줄이 꽤 길었지만 눈앞에 제주도 바다를 보며 기다리니 시간이 금방 갔다. 기다리면서 벽에 붙은 QR코드를 이용해 도넛 메뉴를 미리 보며 고를 수 있다. 오전 시간임에도 도넛을 먹으러 온 사람들이 정말 많아 랜디스도넛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랜디스도넛

도넛 주문과 계산은 1층에서만 가능하고 2층에 올라가 음료를 주문하면 도넛을 함께 함께 먹을 수 있다. 대부분 2층에서 먹기 보다는 포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랜디스도넛 랜디스도넛

내부로 들어가면 웨이팅이 끝난 줄 알았는데 안에 또 줄이 있었다. 도넛은 박스 크기에 맞춰 개수를 골라 주문하면 된다.

랜디스도넛

제주도로 여행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주로 가장 큰 박스로 주문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소소하게 가장 작은 박스로 구입했다.

랜디스도넛

워낙 손님이 많으니깐 솔드아웃된 도넛이 여러 있었다. 가장 작은 박스로 골랐기 때문에 5개까지 구입할 수 있었고 라즈베리 필링 도넛, 글레이즈 도넛, 핑크 스플링클 도넛, 가나슈 도넛, 민트 초콜릿 도넛을 구입했다.

랜디스도넛

계산을 하고 건물 2층에 있는 카페로 올라가 음료와 같이 우선 하나만 먹어 보았다. 아이언맨이 좋아하는 도넛으로 유명한 핑크 스플링클 도넛을 먹었는데 달달하니 맛있었다. 확실히 던킨보다는 더 자극적이고 달았다.

랜디스도넛

건물 앞에 커다란 도넛 조형물이 있는데 누가 봐도 인증샷을 찍기에 좋은 장소이다.

랜디스도넛

개인적으로 가나슈 도넛이 제일 맛있었다. 제주도에 가면 한번 들리기에 좋은 곳이고 웨이팅을 생각하면 오전에 가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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