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 연탄돼지갈비 | 가성비 돼지갈비 맛집

[서울 중랑] 연탄돼지갈비 | 가성비 돼지갈비 맛집

서울 중랑구 상봉에 위치한 연탄돼지갈비는 상봉 로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돼지갈비 맛집이다. 화려하진 않지만 가성비 하나만큼은 확실히 보장된 집이다. 멀리서 일부러 찾아오기보다는, 한 번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재방문하게 되는 동네 단골 맛집에 가깝다.

연탄돼지갈비


📍 연탄돼지갈비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가격이다. 돼지갈비 3인분(600g)에 25,000원이라는 요즘 보기 힘든 가격으로, 연탄불에 구운 돼지갈비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늘 손님이 많고, 평일 저녁에도 웨이팅이 생기는 편이다. 연탄불 특유의 향과 직화 구이의 매력이 더해져, 상봉 일대에서 가성비 돼지갈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 웨이팅 & 🚗 주차

칼퇴 후 바로 달려갔지만 역시나 만석. 대기 번호를 받고 약 20분 정도 기다린 뒤 입장할 수 있었다. 회전은 빠른 편이라 웨이팅이 길어도 체감상 그렇게 지루하진 않다. 주차는 별도로 어렵고, 인근 골목 주차를 이용해야 한다.

연탄돼지갈비

🏠 내부 분위기

내부는 테이블 간격이 좁고, 연탄불 특성상 연기가 많이 차는 편이다. 환기가 잘 되는 편은 아니지만, 이 가격과 맛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전반적으로 오래된 동네 고깃집 느낌이 강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편하게 고기 먹기 좋은 공간이다.

가게 앞에는 야외 테이블도 몇 개 마련돼 있는데,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야장 분위기가 꽤 매력적이다. 다만 야외 자리는 수가 적어 오픈 시간에 맞춰 가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연탄돼지갈비

🍽️ 주문한 메뉴

  • 1 | 돼지갈비 3인분(600g) : 25,000원
  • 1 | 순두부찌개 : 3,000원

돼지갈비를 주문하면 밑반찬과 함께 순두부찌개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순두부찌개가 의외로 꽤 얼큰하고 맛있어서, 고기 나오기 전까지 술안주로 딱 좋다. 돼지갈비는 초벌 과정이 있어 나오기까지 시간이 다소 걸리는데, 그동안 순두부찌개에 소주 한 잔 하다 보면 기다림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연탄돼지갈비

사장님 혼자 초벌 작업을 하다 보니 고기 나오는 속도는 빠르지 않다. 서빙을 도와주시는 외국인 이모 두 분도 계시는데, 동선이나 속도는 다소 느린 편이다. 이 부분 때문에 불편하다는 후기도 있지만, 기본적인 소통에는 큰 문제는 없었다.

연탄돼지갈비

연탄돼지갈비



돼지갈비 3인분(600g)

기다림 끝에 등장한 돼지갈비는 기본 3인분임에도 양이 넉넉하다. 초벌이 되어 나와 연탄불 위에서 살짝만 더 익혀 먹으면 되는데, 불 조절을 따로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익어가는 게 편하다. 추가 주문은 역시 3인분 단위로만 가능하니 참고.

연탄돼지갈비

가격이 저렴함에도 갈빗대가 포함되어 있고, 양념도 과하지 않다. 단맛이 강하지 않은 담백한 양념이라 질리지 않고 계속 들어간다. 연탄불 향이 더해져 고기 맛이 한층 살아나는 느낌이다.

연탄돼지갈비

상추에 고기 한 점 올리고, 초장에 마늘 찍어 싸 먹으면 정말 술이 술술 들어간다. 맛에 비해 기다림이 길다 보니 추가 주문을 고민하게 되는데, 추가할 생각이 있다면 미리 주문하는 게 좋다. 늦게 주문하면 또 한참 기다려야 한다.

연탄돼지갈비

연탄돼지갈비

순두부찌개

기본 제공되는 순두부찌개가 워낙 맛있어 결국 추가로 한 그릇 더 주문했다. 돼지갈비와 궁합이 좋고, 얼큰한 국물이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고기만큼이나 기억에 남는 메뉴라, 이 집의 숨은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탄돼지갈비



📝 마무리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예전보다 웨이팅이 더 잦아진 곳이다. 가게가 좁고, 연기와 서빙 속도 등 아쉬운 점도 분명히 있지만, 연탄돼지갈비를 이 가격에 이 정도 맛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용서가 된다. 상봉에서 가성비 좋은 돼지갈비를 찾는다면, 웨이팅을 감수하더라도 한 번쯤은 꼭 가볼 만한 집이다.

연탄돼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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