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선물로 사드린 닌텐도 스위치 OLED 화이트.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와이프가 혼자 집에 있는 게 신경이 쓰이기도 했고 신혼집에 들어가면 닌텐도나 플스 같은 게임기를 하나 살 예정이었는데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화이트
- 브랜드 : 닌텐도 / Nintendo
- 릴리즈 : 2021.10.08.
- 제품명 : Nintendo Switch OLED 모델
- 발매가 : 415,000원
닌텐도 스위치를 알아보니 새제품 기준 37만 원 정도에 구입하면 잘 사는 거라고 하더라. 마침 이 정도 가격에 핫딜이 떠서 바로 결제했다. 그리고 하루 만에 도착.
휴대 모드는 물론 테이블 모드와 TV 모드까지 가능하다. TV와 연결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먼저 어댑터를 연결하고 조이콘을 장착해서 초기 설정을 해야 한다.
이 닌텐도 스위치 독을 TV와 연결하면 TV의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박스 안에 본체, 조이콘, 독, 컨트롤러, 어댑터 등이 들어가 있다. 이렇게 보니 네온 컬러보다 화이트로 구입하길 잘 한 것 같다. 깔끔하고 질리지 않아 좋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를 켜면 먼저 인터넷 연결 화면이 나온다.
조이콘 세팅까지 완료. 본체 뒷면의 스탠드를 세워 보기 편한 각도로 볼 수도 있다.
뚜둥. 계정까지 만들면 이제 진짜 게임 준비 완료.
본체와 TV를 연결하고 독과 조이콘을 합쳐 사용하면 된다. 본체에 조이콘을 껴서 휴대 모드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집에서는 TV 모드로 많이 사용할 것 같다.
모여봐요 동물의숲
닌텐도 e숍에서 게임을 구입할 수 있는데 실물로 갖고 싶어서 게임 카드는 별도로 구입했다. 말로만 듣던 동물의숲을 이제서야 하게 되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델은 화면의 베젤이 슬림해서 디스플레이가 7인치로 넓어졌다고 한다. 색감도 선명하고 좋다.
TV와 독을 연결했는데 아직 수납장이 없고 선 정리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역시 게임은 큰 화면으로 하는 게 몰입이 잘 되고 재밌는 것 같다. TV에 HDMI 단자를 연결해서 TV 모드로 하면 이런 느낌이다. LG 포제 TV와 닌텐도 스위치 OLED 조합.
그리고 얼마 전에 구입한 USM 할러가 도착했다. TV 옆에 놓고 다용도 수납장으로 사용할 생각이었는데 하단이 오픈형 수납장으로 되어 있어 닌텐도 스위치 독과 컨트롤러를 두기 딱이다. USM 할러와 닌텐도 스위치 OLED 모두 화이트 컬러라서 일체감도 있고 마음에 든다. 둘 다 정말 잘 구입한 것 같다.